세계 최대 노트북PC업체인 일본 도시바의 미국 시장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 「인포월드 일렉트릭」이 시장조사업체인 컴퓨터 인텔리전스(CI) 조사결과를 인용,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 1.4분기 도시바의 미국 노트북PC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같은기간의 37.8%에서 33.3%로 떨어져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결과는 CI가 미국에 있는 1천1백개의 소매점및 딜러등 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나타났는데 이는 컴팩등 경쟁업체들의 적극적인 가격공세에 밀려 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장전문가들은 도시바가 지난 몇개월동안 유통업체에 대한 공급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점유율 회복을 위해서는 15∼20%정도의 과감한 가격인하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 기간 동안 컴팩의 점유율은 지난해 14.7%에서 올해 25.6%로 급증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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