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테크노마트21은 공동창고를 운영하기로 했다.
프라임산업(대표 백종헌)은 이를 위해 최근 경기도 부곡의 공영 복합터미널(주)과 공동창고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라임산업은 임대계약한 공동창고가 약 6천평 규모로 현재 시공중에 있으며 이 시설공사와 병행해 테크노마트21의 공동물류시스템 구축공사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라임산업은 이번 공동창고 임대계약과 함께 공동택배를 도입, 공동물류시스템을 운영할 경우 테크노마트내 입점점포들의 물류비용이 15∼20%이상 절감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테크노마트21은 이번 6천여평의 공동창고 임대계약으로 자체창고 2천4백평을 포함해 8천4백여평에 달하는 창고를 확보하게 됐다.
프라임산업의 한 관계자는 『전자, 전기관련 국내 최대규모의 창고가 확보된 만큼 공동물류시스템의 운영을 통한 물류비절감이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상가주변 교통혼잡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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