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캐논이 광학줌 방식으로는 최대인 22배 줌 기능을 갖춘 캠코더를 오는 7월5일 출시한다.
「日經産業新聞」 보도에 따르면 캐논의 신형 캠코더 「ES2500Kit」는 랜즈의 형태와 구성을 개량해 줌 배율을 높인 제품으로 광각이나 망원 촬영시에도 고화질의 영상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빛의 입사각을 프리즘으로 조절하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22배 줌 상태에서도 화면의 떨림을 60%까지 줄일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광학줌 방식은 일반 카메라와 같은 렌즈의 초점거리로 화상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방식에 의해 화면을 확대하는 전자식 줌보다 화질의 약화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광학줌 방식 캠코더는 그동안 소니의 21배줌이 최고였다.
「ES2500Kit」는 또 리모컨 조작으로 간단하게 편집할 수 있는 기능과 본체를 VCR과 케이블로 접속, 2개의 기기 모두를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리모컨은 25개사 VCR 제품의 조작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배터리 팩과 어댑터 등의 표준장비를 포함, 11만8천엔이다. 캐논은 월간 2만대정도의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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