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AFP聯合) 중국은 長征 로켓을 이용, 미국의 휴즈 스페이스-커뮤니케이션社의 인공위성 10개를 발사해 줄 계획이라고 新華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중국만리장성공업공사는 휴즈社와 98년말에서 2006년까지 이뤄지는 이같은 계약을 이날 북경에서 체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휴즈사와의 계약체결은 이달초 제2세대 기상위성인 風雲 2호의 성공적인 발사와 東方紅-3의 발사에 뒤이은 것이다.
중국은 금년 하반기 장정로켓으로 다른 위성들에 대해서도 발사를 대행해 줄 것이라고 통신은 보도했다.
만리장성공업공사는 인공위성의 설계.제조.발사에 대해 중국정부의 승인을 얻은 유일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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