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지역 아르메니아공화국에 전전자 교환기에 이어 국산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이동통신 시스템 수출이 추진된다.
LG정보통신 송재인 사장은 방한중인 아르메니아공화국 포흐바티안 체신부 장관과 마나 총 2천5백만 달러 규모의 대용량 교환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국산 CDMA이동전화 장비의 장기 공급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정보통신은 아르메니아를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에 대한 CDMA 장비 수출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된 대용량 교환기 공급계약은 LG정보통신 초청으로 방한한 포흐파티안 장관이 강봉균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LG정보통신과 추진중인 2천5백만 달러 상당의 대외경제협력개발기금(EDCF) 사업 요청을 정통부가 약속함으로써 성사된 것이다.
이에 따라 LG정보통신은 1차로 대용량 교환기인 스타렉스-TX1 5만회선과 광전송장치등을 아르메니아에 공급하게 되며 이 장비들은 젝하르그우닉州 지역의 통신망현대화 사업에 투입된다.
양국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향후 CDMA 이동전화 및 개인휴대통신(PCS)장비의 공급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하는 한편 초고속 비동기전송모드(ATM)교환기 및 통신운영사업등으로 상호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LG정보통신은 중앙아시아 주변 국가에 대한 통신장비 수출 확대를 위해 앞으로 아르메니아 현지기술자들을 초청해 첨단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상호 협력사업을 대폭 늘려나갈 방침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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