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냉장고 생산이 이달말로 광주공장으로 완전히 일원화된다.
이 회사는 오는 24일 수출용 냉장고 1백대를 생산하는 것을 끝으로 수원공장에서의 냉장고 생산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수원 냉장고공장은 22년 만에 생산을 종료하고 그 자리를 광주공장에 넘겨주게 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빈 냉장고 생산라인의 향후 운영방안을 모색중인데 식기세척기를 비롯해 이 회사가 앞으로 육성할 제품의 생산라인이 대신 들어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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