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박사 무키와 학습게임 맨하탄」
교육계에 EQ(감성지수) 바람이 거세다.
읽고 쓰고 암기하는 방법에 치우치던 교육이 말하고 느끼고 이해하는 방법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 그것이다.
CD타이틀 전문업체인 솔다에서는 이런 주장에 부합, 아이들의 EQ를 발달시킬 수 있는 새로운 학습 타이틀을 출시,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적인 도시 맨하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EQ박사 무키와 학습게임 맨하탄」이 바로 그것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기초 학습능력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 타이틀의 가장 큰 특징은 맨하턴의 명소를 배경으로 여러가지 학습게임을 통해 4∼10세의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시켜준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영어로 안내하는 진행자에 따라 자신만의 특이한 광고판을 꾸며보고, 뱀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방문해 날씨도 바꿔보고, 도난당한 그림을 지혜로운 방법으로 복구하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쇼를 감상하는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모든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EQ발달에 도움이 되는 미(美)와 음(音)에 대한 감각과 창의력, 관찰력 등의 기초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게 제작사측의 설명이다.
재미있는 게임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와 가까워질 수 있는 것도 이 타이틀이 지닌 장점 중 하나다.
또 sampler.exe 파일을 별도로 마련해 가족이 다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각 화면마다 사진찍기 기능이 내장돼 있어 원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 프린트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아이들은 슬라임스광장에서 광고판을 직접 만드는 놀이를 즐긴 후에 뱀파이어 스테이트빌딩에서 날씨를 바꿔가면 경치를 감상하는 놀이를 한다.
그런 다음 요괴도시 박물관을 찾아가 도난당한 명화를 복구하는 게임을 즐기고 FOA 왓츠에서는 주어진 부속품으로 장난감을 만드는 놀이를 즐긴다.
이외도 자유의 요괴상 얼굴을 여러가지로 바꾸는 놀이를 비롯해 스케이트를 가르치는 놀이, 노래를 부르고 합창단을 지도하는 놀이, 쇼를 보는 놀이등 13개의 명소에서 재미있는 학습놀이를 즐길 수 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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