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남궁석)가 내년초부터 자사가 개발한 윈도NT용 2D(차원) 컴퓨터지원설계(캐드) SW의 공급에 나선다.
삼성SDS은 최근 캐드캠 사업조직을 팀에서 부로 확대 개편하고 자체 개발한 유닉스용 2D캐드인 「매직캐드」의 NT버전화 및 뷰잉툴의 개발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2D캐드 시장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삼성SDS측은 연말까지는 「매직NT」및 3D데이터 뷰잉툴인 「매직칼스뷰」를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삼성SDS측은 또 이 개발작업이 끝나는 대로 매직NT에 웹기능을 부가키로 하고 내년 상반기중 웹캐드 제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개발팀을 서울대에 상주시켜 독자연구를 진행중인데 매직NT 출시를 계기로 사용자층을 그룹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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