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은 18일 기존 제품보다 무게를 20%이상 줄여 주행속도와 제어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고층형 스태커크레인(Stacker Crane)을 독자개발하는데 성공, 이달말 부터 공급에 나선 고층형 자동창고에 적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LG산전 중앙연구소가 지난 95년부터 총 8억원을 투입,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스태커크래인은 30미터급 고층형 자동창고용으로 최적설계기법과 크레인 기둥의 두께를 줄여 크레인 주행속도를 분당 1백50미터이상으로 향상시켰으며 전력소모량을 25%이상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속주행시에도 흔들림이나 소음이 거의 없이 자동창고내의 물건을 안전하게 입, 출하할 수 있으며 자동창고의 팔레트를 뜨는 Carriage가 사고로 추락하는 것을 방지하는 「Carriage하강제어장치」와 균형을 잡아주는 「중력보상장치」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해 적용했다.
이와함께 PC로 운용이 가능하며 32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채택, 고속 데이터전송이 가능하다.
LG산전은 이와 관련, 4건의 특허를 출원중이다.
스태커그레인은 물류자동창고에서 상하, 좌우로 이동하면서 컴퓨터 등으로 부터 명령을 받아 특정물건을 입출하하는 자동화설비로 자동창고의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장비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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