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종합 가전업체인 필립스 일렉트로닉스와 미국의 통신장비업체인 루슨트 테크놀로지가 합작, 통신가전 기기업체를 설립한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紙는 최근 이들 두 회사가 통신가전부문을 합병, 각각 60%와 40% 지분을 갖는 25억달러 규모의 「필립스 콘수머 커뮤니케이션스」를 설립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필립스에서 4천명, 루슨트에서 8천4백명의 인력이 신설 합병 회사로 자리를 옮겨 휴대전화기, 유, 무선전화기, 자동응답기, 화상전화기, 무선호출기 등의 개발, 생산에서부터 마케팅까지 담당하게 된다.
필립스 콘수머 커뮤니케이션스는 미국 뉴저지州에 본사를 두고 합병 절차가 끝나는 올 하반기부터 미국, 멕시코 등 북미지역은 물론 싱가포르 등 아시아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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