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남궁석)는 최근 정부투자기관인 한국가스공사의 통합경영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한국가스공사가 분당 신사옥 입주와 신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제2창업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2000년까지 총 2백50억원을 투입,기존 호스트 중심의 전산환경을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으로 재구축하는 것이다.
삼성SDS는 지난 4월 가스공사에 제안서를 제출,LGEDS시스템, 현대정보기술, 기아정보시스템등 경쟁업체를 제치고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삼성SDS는 이달부터 개발에 착수,오는 99년 5월까지 재무, 인력, 자재, 생산, 영업등 MIS분야와 EIS(경영자 정보시스템)등 소프트웨어 분야를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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