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미국의 첨단기술을 국내에 이전하기 위한 한, 미산업협력사업을 강화 한다. 최근 선진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셀 생산방식」의 국내 도입을 위해 지난달말 미국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던 중진공은 이달말에는 3개월의 일정으로 반도체와 자동차부품, 공작기계 6개 생산업체 관계자를 미국에 파견, 첨단 생산기술을 이전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4일 발표했다.
또 오는 9월에는 「전자부품의 표면연속도금 관련기술」 등과 관련된 중소기업 관계자 10여명을 미국의 기업현장과 연구소 등에 파견해 기술연수를 실시하는 한편 미국의 산업기술 전문가 10여명을 초청,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지도와 기술이전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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