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dpa聯合】 중국 민간항공당국(CAAC)관리들은 20여개의 무선호출수신기 회사들에 대해 공항주변에 설치된 무선호출 수신장치가 베이징의 항공관제시스템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재차 시정을 요구했다고 「北京靑年報」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무선호출기 회사들이 베이징 서쪽외곽에 있는 CAAC 항공관제소에 매우 접근한 곳에 수신장치를 설치함으로써 항공기 유도에 필요한 주파수를 침범하는 등 항공기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CAAC 관리들은 이 때문에 베이징공항에 보완시스템을 설치했으나 이 보완시스템이 얼마나 오랫동안 효과가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베이징공항에는 하루 평균 4백편의 항공기가 이착륙하고 있으며 베이징 상공을 지나는 항공기는 하루 2백여편에 달한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세제 풀어놓으신 분?”… 호주 해안가 뒤덮은 새하얀 '거품'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