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상용서비스를 준비중인 신규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들이 TRS망의 일반전화망(PSTN)접속 허용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TRS전국사업자인 아남텔레콤과 지역TRS사업자인 서울TRS, 세방텔레콤 등 신규 사업자들은 오는 11월 본격 상용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정보통신부에 PSTN접속을 허용해 줄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아남텔레콤의 한 관계자는 『물류통신망인 TRS가 제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PSTN접속이 필수적』이라고 전제하고 『이동통신간의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데다 개인휴대통신(PCS), 무선데이터통신 등 경쟁 신규통신사업자들의 잇따른 출연으로 경쟁력확보의 차원에서 PSTN접속이 허용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TRS 제1전국사업자인 한국TRS도 PSTN서비스에 대비해 올 초부터 서울 남산에 기지국을 설치, 서비스 시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TRS사업자들이 PSTN접속문제를 다시 거론하고 있는 것은 PSTN접속이 사업자들의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업자들은 미국의 TRS사업자들의 경우, 단순한 TRS서비스와 TRSPSTN 공동서비스의 월 평균사용료가 각각 15달러와 51달러로 PSTN 접속서비스에서 상당한 수익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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