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소개 55] 로진컨설턴트 "컴퓨터첫걸음"

컴퓨터 사용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갑자기 발생한 컴퓨터의 각종 문제들로 인해 밤늦은 시간까지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책을 찾아 봐도 누군가에게 물어봐도 왜 그런 문제가 발생했는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로진컨설턴트가 96년 8월부터 PC통신 나우누리와 유니텔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컴퓨터 첫걸음(go egg)」이 바로 그것.

이 서비스는 24시간내내 컴퓨터와 관련된 각종 문제들을 말끔히 해결해줌으로써 온라인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컴퓨터 첫걸음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전문 집필진에 의해 구성된 「강좌」를 비롯해 각종 질문에 대한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질문/답변」, 최신 컴퓨터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최신정보」, 온라인 개인지도 방식으로 한단계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집중탐구」, 각종 공개자료들로 구성된 「자료실(보물섬)」 등 5개 부문으로 나뉜다.

먼저 각종 유틸리티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에 관한 용어와 사용법을 초보자 수준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강좌코너는 별도의 비용없이 온라인학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통신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질문/답변코너도 초보자, 중급자 수준에 구애받지 않는 빠르고 정확한 답변으로 각종 문제점들을 해결함으로써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집중탐구코너는 온라인 상으로 선정된 이용자를 IP운영자가 1대1 온라인 학습을 통해 문제해결과 함께 고급정보를 제공, 통신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최신정보와 자료실도 다른 곳에서 찾기 힘든 각종 컴퓨터의 최신 정보를 제공, 정보에 목말라 하는 이용자들의 갈증을 해결해주고 있다.

컴퓨터 초보자 동호회를 운영하던 사람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로진컨설턴트(구 제브컨설턴트)는 지난 4월 회사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인 IP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각종 컴퓨터 소식과 질문, 강좌를 볼 수 있는 에그온 웹 서비스(http://www.log-in.co.kr/egg)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규모 네트워크 구축과 컴퓨터 교육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