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전기산업은 자사에서 판매하는 노트북 PC를 대상으로 파손 및 도난시에 수리비용이나 구입비용을 보상하는 보험제도를 도입한다.
최근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마쓰시타는 노트북 PC 구입자들이 제품 손상 및 도난 등으로 받는 손해를 보상해 줄 수 있는 손해보험제도를 도입키로 결정하고 1차로 14일 출시되는 신제품 「렛츠노ALN2T 515J5」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계열사인 마쓰시타 종합보험서비스가 취급하게 되는 「파나소닉 렛츠노트보험」은 고객이 노트북 구입시 가입하면 도난이나 제품의 파손 등으로 수리가 불가능 할 경우 구매자가 1만엔을 부담하면 나머지 동일한 제품의 재구입비용을 보상해 주며 또 수리가 가능한 경우는 3천엔만 내면 수리를 해준다. 보험가입 비용은 5천엔이며 보험기간은 1년이다.
마쓰시타는 7월19일 출시예정인 「레츠노트에스」에도 이 보험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일본에서는 현재 이같은 종류의 손해보험을 보수계약이라는 형태로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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