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 충돌시험 결과를 주내용으로 한 광고로 한바탕 파문을 일으켰던 기아자동차가 최근 크레도스의 안전성을 주제로 한 파격적인 광고를 게재하면서 또 다시 파문을 야기.
문제가 된 광고는 『일가족 5명을 태운 크레도스가 서울 행당동 건널목에서 화물열차와 충돌했음에도 탑승자는 전혀 다치지 않는 등 크레도스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것.
이 광고가 게재되자 교통문화운동본부측은 『열차와 충돌, 차량이 크게 파손됐는데도 사람이 다치지 않은 것은 극히 예외적인 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차량의 안전성 검증으로 광고하는 것은 차량안전을 과신하는 풍조를 확산시키고 사고를 부추길 우려가 있다』며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와 관련부처에 시정을 촉구.
이에 대해 기아측은 『광고 문구를 꼬치꼬치 물고 늘어진다면 문제되지 않는 광고가 하나도 없을 것』이라며 운동본부측이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이라며 냉소적인 반응.
<온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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