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레코드사의 아·태지역 총책임자인 케이스 카훈 씨가 타워레코드의 국내진출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방한했다. 그를 만나 국내진출 2주년에 대한 평가와 향후 투자계획을 들어봤다.
-타워레코드의 한국진출 2주년을 평가한다면.
▲ 매장개장 이전부터 한국 제작사들이 타워레코드에 물품납품을 거부키로 하는 등 다른 어떤 나라보다 시장진입이 어려웠다. 그러나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한국내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일경개발의 노력에 힘입어 현재는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했다. 다른 무엇보다도 한국내에 새로운 음반매장 환경을 제공했고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음반시장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 한국 음반시장은 연간 4천억원을 웃도는 등 시장규모 면에서 세계 10위권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아직도 음반배급시스템(유통망)이 전근대적인 성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5,6년전 대만, 홍콩 등도 한국 음반시장과 구조적으로 유사했으나 타워레코드의 진출이후 이러한 문제점이 대폭 개선됐다. 앞으로 한국 음반시장이 보더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음반사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 한국은 음반에 대한 각종 수입규제가 심해 매장내에 다양한 음반을 구비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한국 음반제작사들과의 협력관계가 필요하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본사 체인망을 통한 한국가요의 외국진출을 적극 도울 것이다.
-아, 태지역에 대한 전망과 투자계획은.
▲ 한국, 일본 등 타워가 진출해 있는 동아시아지역의 매출액이 본사 전체 매출액의 40%에 육박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안으로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 첫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며, 이미 진출해 있는 한국,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도 지속적인 매장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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