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스테크, OCR프린터 사업 진출

엘렉스테크(대표 김영식)는 지로 및 전표용지를 인쇄할 수 있는 OCR 프린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엘렉스테크는 최근 OCR용지는 물론 엽서 크기에서 최대 A3용지까지 인쇄가능한 OCR프린터 신제품 「하이퍼OCR-100」과 「하이퍼OCR-200」 등 2개 모델을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세계 표준규격인 OCR-B1 폰트를 채택해 호환성이 뛰어나며 낱장 발행이 용이하도록 설계돼 일선행정기관의 공과금 용지 재발행시 매우 편리하다.

윈도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들이 출력속도 향상 및 프린터 원격감지, 프린터 상태 조정 등이 가능하도록 하이퍼그래픽디바이스 인터페이스(HGDI)를 내장했고 자체 해상도 향상기술을 탑재해 6백dpi 엔진을 사용해 최대 1천2백dpi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다.

또 일반 OCR 방식을 채택해 장표 한 장당 수수료를 MICR방식보다 30% 이상 절감할 수 있고 출력속도도 A4용지를 기준으로 OCR-100모델이 분당 8매, OCR-200 모델은 분당 16매로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엘렉스테크는 OCR 프린터 신제품이 할부로 수금하는 도서, 전자, 유통업체와 금액변동이 잦은 백화점, 보험사, 학교, 신문지국, 아파트관리소, 관공서, 이동통신, 할부금융, 유선방송사 등에 적합하다고 판단, OCR프린터 총판점인 소프트하우스를 통해 집중 판매할 방침이다. 문의 517-2100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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