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학기술처로부터 대학우수연구센터로 지정된 한양대 세라믹공정연구센터(소장 오근호 교수)가 권숙일 과기처 장관, 김종량 한양대 총장, 박진호 과학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한양대에서 개소식을 갖고 출범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5개 대학, 16명의 교수가 참여한 이 연구센터는 21세기초 전자, 정보통신, 자동차, 항공우주, 토목, 건축, 철강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소재로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뉴세라믹에 대한 연구개발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세라믹연구센터는 이를 위해 고온 진공로 등 각종 첨단 연구장비를 갖추었으며 미 펜실베니아주립대, 워싱턴대와 일 오사카대, 일 정밀요업센터, 독 막스프랑크 연구소, 영 캐임브리지대 등 국내외 주요 대학 및 연구소와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서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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