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디지털이퀴프먼트가 최근 인텔을 특허 침해로 고소한데 이어 이번엔 인텔이 디지털을 계약 위반으로 맞고소, 양사간 불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 등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인텔은 이에 대해 계약상 제공해 온 자사의 주요 기술 문서들을 디지털측이 돌려주지 않고 있다며 새너제이 지방 법원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디지털이 돌려 주지 않고 있는 기술 문서는 자사의 최신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관련 기술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디지털과의 분쟁 이전까지는 비공개 계약에 따라 주요 기술 및 시제품을 일상적으로 상호 교환해 왔다.
인텔은 이번 디지털 제소를 계기로 오는 9월 이후 디지털에 대해 자사 칩 판매 중단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양사간 불화의 골이 깊어질 전망이다.
디지털측은 인텔의 맞고소는 자사 고객들에 불안을 갖게 하기 위한 위협용이라고 해석하면서 인텔이 자사에 대한 칩 공급을 실제로 중단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오세관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화장실 청소부터 보고서까지 깔끔하게”…알아서 다해주는 자율 청소 로봇
-
2
[테크 차이나] “자동차는 이제 화면 위에서도 판다”…샤오미가 바꾼 중국 자동차 판매 방식
-
3
평범했던 회사원도 '억만장자' 만든 회사…직원 600명, 스톡옵션 '100억' 돈벼락
-
4
중국산 USB에 뚫린 日 자위대…“내부 시스템 악성코드 노출, 1년간 몰랐다”
-
5
[테크 차이나] 애플, 중국 CXMT 메모리 도입 검토…글로벌 DRAM 시장 판도 흔드나
-
6
여행가방에 10대 소녀 알몸 시신…손잡고 호텔 간 40대 호주인 태국 공항서 체포
-
7
中 베이징 108층 초고층 빌딩에 경비행기 충돌…당국은 “상황 몰라?”
-
8
“비트코인, 쓸모 없는 투기 자산…서서히 사라질 것”…'버블 예측' 억만장자 투자자의 경고
-
9
머리 감고 수건으로 박박 비벼?…전문가가 경고한 탈모 부르는 습관
-
10
“손흥민도 빼고 전술도 없고”…앙리도 “이해불가” 홍명보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