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세계 최고속도의 이미지센서를 개발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30일 보도했다.
도시바는 입방인치당 3백 도트의 해상도로 A4 용지 한 페이지를 세계 최고속도인 10.9초에 인식할 수 있는 이미지센서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고 오는 7월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시바는 센서 부분에 기존의 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MOS) 대신 고체촬상소자(CCD)를 채택하고 자체 개발한 렌즈를 채용해 세계 최고속도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시바가 개발한 제품은 PC영상 등을 읽어내는 이미지 스캐너용의 풀컬러용 밀착형 이미지센서로 A4용과 A6용 두 가지이다. 제품 사양은 두께 7.16㎜, 무게 60g, 전원전압 9V, 소비전류 1백㎃(A4용)와 50㎃(A6용)이다.
도시바는 오는 7월부터 A4용을 5만엔에, A6용은 3만엔에 샘플출하하고 11월부터 월 20만개 규모로 양산할 계획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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