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맥스 컴퓨터의 모기업인 대만 유맥스 데이터 시스템스가 IBM호환 노트북PC업체인 일본 소텍社와 멀티OS기반의 노트북개발에 협력키로 했다고 「C넷」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유맥스는 파워PC 공동 하드웨어 플랫폼(CHRP)기반의 노트북 개발에 소텍으로부터 관련 기술을 지원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유맥스는 소텍의 지분 3.1%를 매입할 계획이다.
맥호환업체로 그동안 매킨토시 데스크톱을 주로 생산해 온 유맥스는 이달초 맥호환 노트북도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애플이 맥OS 라이선스 제공을 거부하면서 마찰을 빚게 되자 CHRP 기반 노트북개발로 방향을 전환하고 협력업체 물색에 적극 나섰다.
유맥스는 일본에서 선도적인 노트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소텍과의 협력으로 이 분야에 경험이 없다는 약점을 크게 보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CHRP는 맥OS를 비롯,윈도,OS/2,솔라리스등 다양한 플랫폼에 기반한 파워PC 시스템 공통 설계규격으로 애플,IBM,모토롤러가 지난해 공동개발했다.
유맥스와 소텍이 개발하는 파워북 호환제품은 내년께나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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