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은 중국 청화대와 응용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정보기술의 정보기술연구소와 청화대 소프트웨어 연구소간에 체결된 이번 계약은 현대정보기술에서 보유하고 있는 프로젝트 관리시스템인 「퍼트웨어 3.0」을 세계적인 수준의 프로그램으로 공동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정보기술은 「퍼트웨어」의 프로젝트 관리이론등 핵심 모듈분야를 개발하고청화대는 그래픽 차트등 주변 유틸리티를 개발하기로 했다.
현대와 청화대는 이를 위해 12∼13명으로 공동 개발팀을 구성,연말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우선 올해중에 한글과 영어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이어 중국어를 비롯 수개국 언어로 제품을 출시,국내외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현대정보기술과 산, 학 협력관계를 맺은 청화대학은 북경에 소재한 중국 최고의 공과대학으로 국제적인 소프트웨어 협력 경험을 갖고 있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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