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업체들이 그동안 주도해 온 PC서버시장에 국내업체들이 속속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들어가자 가격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돼 자칫하면 PC서버도 마진폭이 거의 없는 PC시장을 본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업계 일각에서 제기돼 주목.
PC서버업계의 한 관계자는 『요즘 수백대 이상의 대규모 PC서버 공급을 위한 입찰이 있을 경우 일반 PC처럼 출혈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대로 가다간 부가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아 온 PC서버도 이제 옛말이 될 판』이라고 푸념.
이에 따라 대부분의 PC서버업체들은 차별화전략만이 살 길이라며 그동안 하드웨어 단순공급에서 탈피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중소기업용 전산화관련 솔루션을 기본으로 내장하는 등 PC서버의 부가가치를 최대한 높이는 데 영업력을 집중하는 등 대책 마련에 안간힘.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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