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잉크젯프린터용 잉크 재충전(리필)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제조업체들이 제품을 다양화하는 등 시장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에 보급된 잉크젯프린터가 1백만대를 상회하고 이에 소요되는 잉크카트리지의 수요가 매년 빠른 속도로 증가하자 국내 리필잉크 생산업체들은 제품을 다양화하거나 사후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신규 사용자 확보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잉크젯프린터용 리필잉크 30여종을 생산하고 있는 잉크테크는 미국 사설품질검증 단체에 의뢰해 품질우수판정을 받은 사실을 내세워 국내 잉크젯프린터 제조업체인 S사 등과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의 제품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일반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 PC통신 천리안과 하이텔에 홈쇼핑 코너를 개설하고 회사소개와 더불어 각종 제품을 통신판매하고 있으며 품목을 다변화하기 위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포토프린팅 잉크젯프린터용 개발, 9월경부터 시판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부터 리필잉크 사업에 뛰어든 LG화학은 지난달 엡슨 스타일러스800/1000 시리즈용 흑색잉크와 HP 데스크젯600 시리즈용 컬러잉크의 개발을 완료하고 내달부터 본격 시판할 예정이며 해외수출도 추진하기 위해 현재 미국, EU,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접촉하고 있다.
또한 LG화학은 리필잉크 사용으로 인한 고장은 회사측에서 1백% AS하겠다는 내용으로 제품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리필잉크와 프린터용 리본을 생산하고 있는 선버드는 HP 데스크젯800 시리즈에 사용되는 흑색, 컬러잉크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흑색잉크는 6월부터, 컬러잉크는 8월부터 본격 시판할 예정이며 캐논 BJ 210/230/240 기종에 사용되는 BC0102 흑색잉크의 개발도 이미 끝내고 내달초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10여종의 리필잉크를 생산하고 있는 하이톤상사 역시 HP 데스크젯800 시리즈용 흑색, 컬러잉크 개발을 마치고 7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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