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오는 2000년(4년간)까지 신규인력 채용을 중단하고 울산공장 인력을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장, 단기 인력 운용계획을 마련했다.
21일 현대자동차는 일본 도요타와 미쓰비시 등 세계주요 자동차 생산회사와의 국제 경쟁력 부문을 자체 분석한 결과 울산공장의 경우 공장설비 자동화 확대 등으로 5천5백여명의 여유인력이 발생, 새로운 인력운용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현대자동차는 이에 따라 오는 2000년까지 전체 근로자 4만2천45명(영업직 제외)을 3만9천6백여명으로 줄이고 매년 수백명씩 모집해 오던 생산 및 일반 사무직 사원들을 채용하지 않기로 했다.
<온기홍 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