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사 라이안(쌍용정보통신)
롤플레잉 방식의 3차원 입체영상 게임.
이 게임은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1백여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사실적인 그래픽과 웅장한 음향효과는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또한 게임에 등장하는 각 종족들의 독특한 형태와 생활구조를 치밀하게 설정했으며, 화려한 메커니즘과 거듭되는 반전 등 스토리 전개가 탄탄하다. 한글은 물론 영어, 일어, 불어 등 40개국의 언어를 지원하는 등 해외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샤산족 최후의 전사인 라이안은 이쉬바 혹성의 마젠타 수호신에 의해 선택받은 인간이다. 이쉬바 혹성의 6부족중 가장 용맹했던 샤산족의 왕자로 부족멸망의 비밀을 알게 된 라이안은 각 부족을 방문하면서 대마왕의 전설과 암흑대왕의 음모를 밝혀낸다. 암흑군단의 6장군과 싸우는 과정에서 아델과 칼립 등 새로운 동료들을 만나게 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샤산검의 또 다른 힘을 느끼게 된다. 마젠타석의 비밀과 전설의 검이 간직한 비밀을 알게 되는 라이안 일행은 대마왕과의 최후의 전투를 준비한다.
2.월디와 위니(계몽사)
모험왕국의 다양한 게임을 통해 한글, 숫자 등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용 에듀테인먼트 타이틀.
이 게임은 깜찍한 주인공인 꼬마 도깨비 월디, 꼬마 마녀 위니, 욕심꾸러기 도깨비 또리 등이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친숙함을 느끼게 한다. 또한 화려한 색감과 생동감 넘치는 묘사, 장면마다에 가득한 비주얼 요소는 게임의 재미를 높인다. 단어 맞춤법 맞히기, 문장만들기, 백화점 물건사기, 옷가게 놀이, 미로게임 등의 신나는 게임을 통해 언어, 수리, 논리력 등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다.
동화의 나라에 사는 월디와 위니가 단어 야구놀이를 하러 간 사이에 욕심꾸러기 도깨비 또리가 월디와 위니의 책을 모두 가져간다. 화가 난 월디와 위니가 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모험을 떠나기 전에 또리가 어질러 놓은 방을 정리하고 공원, 도시, 야영장에서 뛰어다니는 또리를 부메랑으로 맞혀 포도를 얻고, 백화점 옷가게에서 아르바이트도 해 준비물을 마련, 또리의 성으로 가서 또리를 만난다.
3.통코 3(트윔)
윈도형 아케이드 게임.
제작환경은 윈도95지만 윈도 3.1사용자를 고려해 16비트로 제작됐다. 국산 게임의 대부분이 윈도95에서 Direct x를 사용하지만 이 게임은 자체 개발한 윈도용 게임 라이브러리를 채택하는 등 순수 국산기술로 만들어졌다. 속도나 사운드 표현에 있어 Direct x를 채용한 제품과 비교해 손색이 없다. 3D로 캐릭터를 처리했으며 6백40×4백80의 고해상도 화면에 2백56컬러로 제작돼 깔끔한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도라큐를 물리치고 좋은 시절을 보내던 어느날 통코는 죽은 줄 알았던 도라큐가 부활해 여자친구 핑코를 납치해 갔다는 소식을 듣고 험난한 여정을 시작한다. 통코는 도라큐의 성을 다시 찾아가고 물속으로 들어가는 열쇠를 찾아 도라큐를 잡으러 다니지만 심복까지 만들어낸 도라큐를 물리치기는 쉽지가 않다. 성안의 거대 박쥐, 지하의 두더지, 수중세계의 괴물 게, 사이버 통코까지 등장하면서 버스터 망치 하나에 의존하고 있는 통코에게는 험난한 역경이 계속된다. 예전보다 커지고 강해진 마력을 통코는 감당할 수 있을지∥.
4.세균전×(막고야)
기존 제품인 세균전95를 개선해 윈도95 운용체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보드게임.
이 게임은 프레임을 다양하게 써서 귀엽게 움직이는 애니메이터를 삽입하는 등 보드게임의 딱딱함을 개선했다. 또한 사용자가 대결장소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학습모드판이 있어 사용자들이 게임의 방법을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으며 세균에 대한 일반지식도 얻을 수 있다.
주인공인 파란세균, 빨간세균 등 총 9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파란세균은 매우 냉철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덜렁댄다. 빨간세균과 함께 소녀의 몸을 원상복귀해주기 위해 적병균들과 한판승부를 벌인다. 빨간세균은 파란세균과 정반대의 성격이다. 따하고 매우 내성적이며 역시 파란세균과 함께 적세균과 격전을 벌인다. 이밖에 몸이 뾰족해서 사람에게 큰 타격을 입히는 세균, 마음을 우울하게 만들어 몸을 더욱 나쁘게 만드는 세균, 정서불안을 갖게 하는 세균과 중립세균 등이 등장해 파란세균과 빨간세균을 교란시킨다.
5.작은 신들의 전쟁(미리내소프트)
대전형 액션 게임.
이 게임은 기존 상, 중, 하 정도의 방향개념만 적용했던 격투게임과 달리 캐릭터 주위의 모든 방향의 움직을 통제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층개념의 입체적인 무대배경을 제공한다. 모든 캐릭터를 3차원 그래픽으로 구현해 캐릭터마다 4백 프레임 이상의 부드러움을 지니고 있으며 전반적인 게임이 6백40×4백80의 슈퍼VGA 고해상도에서 이뤄져 깔끔하고 선명한 화면을 연출한다. 또한 스스로 투명도값을 지니고 있는 알파제널 스프라이트를 이용해 빛의 효과와 번쩍거리는 화염의 효과를 실사와 같이 표현한다. 이밖에 화면분할 스크롤, 전화면 모드 등 다양한 게임모드가 지원되며 물, 불, 번개 등의 다양한 특성을 지닌 8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신들의 세계에서는 오랜 옛날부터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마들의 왕인 마왕과 인간계를 수호하는 신의 우두머리 투신과의 전쟁이 계속된다. 그러나 투신이 악마들의 포로가 되고 성스러운 창 궁그니르까지 빼았긴다. 투신이 없는 신들은 악마들의 위협을 막기 위해 투신의 부하들인 천사들중 새로운 투신을 뽑기 위해 「작은 신들의 전쟁」이라는 격투대회를 연다.
6.마이프랜드 쿠(소프트라이)
어드벤처를 가미한 아케이드 게임.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대원동화, 비쥬얼 등과 공동으로 제작한 게임으로 국내 순수 창작 캐릭터가 등장한다. 고해상도의 2백56컬러를 지원하면서도 다중맵을 사용해 원근감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총 7개의 에피소드와 30여 스테이지의 방대한 세계에 존재하는 이벤트는 사용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각 스테이지에서 캐릭터들의 대화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등 사용자들의 재치있는 두뇌회전을 요구한다. 또한 동화 같은 그래픽과 아름다운 시나리오 전개로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국내 톱 성우들의 음성더빙도 이 게임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다.
눈이 펑펑 내리는 크리스마스날, 석연이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다 잠이 든다. 차가운 바람에 돌연 잠이 깬 석연이는 이상한 것을 보게 된다. 책장이 날리는 동화책 속에서 하얀 안개와 함께 주인공인 초승달의 요정 쿠가 나타나 싱긋 미소짓는다. 너무 놀란 석연이는 잠시 뒤로 물러서지만 웃고 있는 쿠에게 왠지 친근감이 느껴져 곧 친구가 돼버린다. 머리에 예쁜 더듬이를 좌우로 하늘하늘 흔들며 맑고 투명한 눈으로 쿠는 석연이에게 동화세계의 위기를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
7.언더리언(새론소프트웨어)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이 게임은 가상의 미래군대와 언더리언이라는 외계 생물체와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각 유닛의 개성에 맞는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으며, 건물의 디자인과 언더리언의 모습은 신비감을 불러일으킨다. 각 유닛의 개성있는 애니메이션은 게임의 실제감을 더욱 부각시키며 일꾼의 수리, 보병과 해병대, 특전대의 에니메이션 등은 전투의 표현을 실감나게 한다. 멀티플레이어 게임시 동맹을 맺을 경우 상대에게 귓속말로 얘기를 하거나 전체에게 메시지로 대화할 수 있고 유닛이나 자원을 건네줄 수 있다.
AD 2012년 8월. 지구 밖에 떨어져 있는 탐사위성들로부터 지구와 마주칠 가능성이 있는 유성군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알리는 데이터들이 속속 들어오기 시작했다. 지구에서는 급히 이 유성군의 진로와 충돌가능성을 예상할 체제를 갖추고 인원을 투입해 즉시 대응에 나선다. 이로 인해 각국의 군사 위성들은 다가오는 유성군 중에 충돌가능성이 있는 유성들의 진로를 바꿀 수 있었다. 그러나 오직 한 유성만이 진로를 바꾸지 못한 채 지구의 표면을 향해 돌진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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