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들인슈, 加키네틱.우주항공국과 지문인식시스템 공동 개발

산내들인슈(대표 이기덕)는 캐나다 키네틱사이언스사 및 캐나다우주항공국과 공동으로 지문인식시스템을 개발, 올해말부터 본격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산내들인슈는 지문인식시스템에 대한 기술개발특허권과 생산에 관한 계약을 지난 19일 캐나다 키네틱스사이언스사에서 체결하고 제품생산을 위해 경기도 이천에 대지 9천평, 건평 2천평 규모(연간 3백만대 생산)의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산내들인슈는 올해중으로 제품을 생산해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아래 이미 관련 SW개발을 완료했다.

산내들인슈가 생산에 나설 지문인식시스템은 기존 제품과 달리 렌즈를 사용하지 않고 손가락에 빛을 투여, 반사되는 지문의 형상을 인식하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에 개발한 지문인식시스템은 캐다나 우주항공국이 로켓트연료탱크내의 잡티를 조사하기위해 개발한 비젼스킨(Visionskin)이라는 기술을 산내들인슈의 제안에따라 지문인식기술로 활용한 것으로 기존 지문인식판독기보다 소형으로 간편하며,가격이 저렴한게 특징이다.

산내들인슈는 이 시스템이 신용카드보안은 물론 컴퓨터보안, 도어록, 은행금고(개인금고)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분야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문의 2222611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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