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송재인)은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에 신축중인 멀티미디어 반도체 연구동에 첨단 지능형빌딩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하는 시스템은 비동기전송모드(ATM) 방식 근거리통신망(LAN) 기반의 원격영상회의시스템과 PC영상회의시스템으로 구성된 가상강의 시스템이다.
특히 기존의 IBS와는 달리 LAN용 백본 네트워크 및 워크그룹 스위치를 모두 ATM방식으로 설계해 영상 및 음성 데이터를 동시에 전송하는 실시간 네트워크로 구축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올해 7월말까지 멀티미디어 반도체 연구동에 설치돼 해외 유명대학 또는 국내 관련 업체와 실시간 네트워크를 통해 멀티미디어 관련 핵심 기술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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