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액트라 비즈니스 시스템스가 인터넷 상에서 문서교환을 수행하는 EDI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미 「C넷」에 따르면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스와 제너럴 일렉트릭 인포메이션 시스템스(GEIS)가 합작 설립한 액트라 비즈니스 시스템스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EDI 소프트웨어 「ECX퍼트」를 개발, 이달 안에 출시하기로 했다.
액트라는 현재 EDI시장에는 자사 뿐만 아니라 프리미너스, 하빈저, 스털링 코머스 등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인터넷을 이용하는 제품으로는 ECX퍼트가 최초로 낮은 비용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시장 가능성이 더욱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ECX퍼트의 개발이 인터넷을 이용한 구매시장 등의 활성화로 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EDI는 기업간 거래에 관한 데이터를 표준화, 네트워크를 통해 컴퓨터끼리 직접 전송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부가가치 통신사업(VAN)의 핵심분야로 비용의 절감, 데이터 처리시간 단축 등 장점을 갖고 있어 시장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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