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다이제스트> 말聯총리, 미디어 산업 육성계획 설명

(콸라룸푸르 AFP=聯合)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는 20일 영국방문 때 말레이시아를 아시아의 미디어 중심축으로 육성하려는 MSC(멀티미디어 슈퍼코리도)계획에 대해 유럽의 정보기술(IT) 회사 사장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의 베르나마통신은 마하티르 총리가 IT회사 사장들에게 MSC의 시설과잠재력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문을 받게되면 답변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인용 보도했다.

그는 영국에서 이틀동안의 공식일정중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회담하고 MSC투자자 회의에서 연설하며 IT 회사 중역들과도 개별적으로 면담할 계획이다.

디지털 오락 분야에서의 다문화 센터로서는 세계 최초로 건설되는 MSC내의 부지면적 2천8백ha 규모의 「사이버자야(정원도시)」는 콸라품푸르에서 남쪽으로 64㎞ 떨어져 있는 세팡에 소재해 있으며 인근에 말레이시아의 새로운 행정수도인 푸트라자야와 오는 98년부터 가동되는 새 국제공항이 들어서게된다.

마하티르 총리는 또 MSC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말레이시아는 2020년까지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약 80억~1백50억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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