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세트톱 박스의 가격을 2백달러 이하로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설계 규격이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어서 세트톱 박스 보급에 새로운 전기를 맞을 전망이다.
미 「C넷」의 보도에 따르면 반도체업체인 자일로그와 소프트웨어업체인 플래닛웹社는 이번주중 2백달러이하의 저가 세트톱 박스 설계규격을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업체가 개발한 세트톱 박스는 자일로그의 하드웨어 설계에 플래닛의 웹 브라우저를 결합,인터넷 서비스업체(ISP)들을 통해 인터넷 접속과 전자메일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자일로그와 플래닛은 이번에 개발한 설계규격을 OEM업체들에게 제공하게 되면 현재 가격 때문에 보급이 부진한 세트톱 박스시장의 확대와 함께 이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소니와 필립스가 지배하고 있는 웹TV 세트톱박스 시장은 이들 업체의 제품 및 지난주 미국 커티스 마티스가 발표한 3백99달러짜리 인터넷 접속박스 등과 더불어 경쟁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소니와 필립스는 그동안 부진했던 세트톱 박스 수요를 진작시키기 위해 지난달 대당 가격을 2백50달러로 25% 내린 바 있다.
<구현지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속보스페인 고속열차 정면충돌…최소 21명 사망·100여명 부상
-
2
“페이스ID 없다”… 폴더블 아이폰, 터치ID 선택한 이유는?
-
3
네 개의 다리로 산을 등반하는 '짐승형 로봇' 등장
-
4
승무원 채용 탈락하자 가짜 유니폼 입고 비행기 탑승 성공한 20대 여성
-
5
과학 유튜버, 코카콜라 맛 화학적 재현 성공…특유 뒷맛까지 완벽
-
6
“못생겼다” 놀림받던 여성의 13년 노력?... 성형 없이 3만장 셀카로 인생을 바꾸다
-
7
연봉 3억으로는 아이 키우기 힘들어서?… 보육비 '전액 지원' 한다는 샌프란시스코
-
8
“꿀벌 뿌려드립니다”…수천 마리의 벌을 빌려주는 이동형 '렌탈' 서비스
-
9
살해한 이웃 집에서 살면서 피해자 카드·차량으로 생활한 美 10대 살인범
-
10
사람의 손재주를 가진 휴머노이드 '샤르파 노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