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산하 신용투자업체 CITIC패시픽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홍콩 텔레컴의 지분을 중국의 민영업체 에버브라이트 홀딩스에 매각키로 했다.
미 「블룸버그 뉴스」에 따르면 CITIC은 회사의 부채비율을 줄이기 위해 보유중인 홍콩 텔레컴 주식 7.74% , 14억7천만달러 상당을 에버브라이트에 매각키로 했다.
이번 거래로 홍콩 텔레컴에는 에버브라이트가 새로 참여하게 돼 홍콩 텔레컴의 지분이 중국 민간기업으로의 이전이 가속될 전망이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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