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방송사와 상사가 위성방송사업에 잇따라 진출한다.
「日本經濟新聞」 등 최근 외신에 따르면 일본 최대 민간방송국인 후지텔레비젼은 호주 뉴스와 소프트뱅크 등이 일본에서 추진하는 디지털위성방송사업 「J스카이B」에 가세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마루베니도 위성방송사업에 진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후지텔레비는 내년 봄 개시예정인 「J스카이B」에 참가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현재 사업주체인 J스카이B사에 대한 출자비율을 놓고 뉴스, 소프트뱅크 등과 교섭중이다.
J스카이B에는 뉴스와 소프트뱅크 외에 소니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금후 후지텔레비를 포함하는 4개사의 지분은 모두 20%정도씩 같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후지텔레비젼의 디지털위성방송 참여결정은 기존 TV방송국으로는 처음으로 앞으로 일본텔레비방송망 등 다른 민간 방송국의 사업전략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루베니는 위성방송사업진출과 관련해 금후 1, 2년내 최대 3백억엔을 투자해 프로그램 공급사나 방송국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현재 디지털위성방송에 참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이며 J스카이B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의 대형 상사로는 이토추상사, 미쓰이물산 등이 지난해 가을 개시한 일본 최초의 디지털위성방송 「퍼펙TV」에 참가하고 있고, 미쓰비시상사는 올 가을 방송개시 예정인 「디렉TV」에 가세할 예정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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