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전산은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컴퓨터관련 제품의 수요가 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산소모품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전산소모품 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제원전산은 이를 위해 오는 9일 한신전자타운에 50평규모의 대형 매장 1호점을 개설하고 올해말까지 용산과 강남 등 주요 전자상권지역에 직영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1호점 개설 직후부터 전산소모품 전 품목을 취급한다는 방침아래 지난달부터 전산소모품 제조업체와 이들 업체의 총판대리점을 대상으로 제품공급선 확보에 나섰다.
제원전산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잉크, 카트리지, 전산용지 등 전산소모품 일체를 비롯해 마우스, 스피커, 스캐너 등 컴퓨터 주변기기 및 컴퓨터액세서리 등이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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