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서비스(대표 박상현)는 지난달 말 노트북용 네트워크 및 모뎀카드 전문업체인 지르콤사와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PCMCIA방식 카드를 국내에 공급키로 했다.
이번에 취급하게 될 제품은 케이블 교환만으로 1백Mbps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10Mbps 네트워크 카드와 10∼1백Mbps를 자동 지원하는 네트워크 카드, 33.6kbps 모뎀, 네트워크기능과 33.6kbps 모뎀기능을 하나로 묶은 통합카드 등이다.
이외에도 하반기께엔 휴대전화용 모뎀카드와 1백Mbps 이더넷과 56kbps 모뎀기능을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카드도 출시할 계획이다.
한컴서비스는 이 제품을 단순 수입판매하는 차원에서 탈피해 제품에 사용되는 통신프로그램과 팩스프로그램 등을 자사 제품인 한네트, 한팩스 등으로 대치하고 백신프로그램 등을 포함시켜 국내 사용환경에 적합한 패키지로 개조, 판매할 예정이다.
한컴서비스는 전국 대리점과 SI업체를 통해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네트워크 및 솔루션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컴서비스는 한글오피스, 그룹웨어 등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노벨, 컴팩, 블랙박스, 매지ATM장비와 지르콤 제품을 추가함으로써 토털 네트워크 솔루션 영업이 가능해졌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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