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화가입자 수가 7일 11시 10분경 2천만명을 돌파했다.
한국통신은 7일 11시10분39초에 서울 구로전화국에 신규전화가입 신청을 한 독산동의 조동현씨가 2천만번째 고객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 날 한국통신 이계철 사장은 조동현씨와의 전화통화에서 『2천만번째 가입자로 선정된 것을 한국통신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 한국통신은 보다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국통신은 오는 16일 광화문 본사에서 2천만가입자 돌파 기념식을 갖고 조동현씨에게 펜티엄급 PC를, 2천만번째 전후로 가입한 고객 5명(아차상)에게는 인터넷PC를, 아차상을 전후한 10명에게는 시티폰 또는 무선전화기 1대씩을 기념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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