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이 오는 2005년까지 세계 1위의 유리벌브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안기훈 삼성코닝 사장은 30일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창립 2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2005년까지 각 사업부문을 분리시키고 각 부문별로 세계 넘버원을 달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안 사장의 이같은 발언은 관구사업부, 정밀평판사업부, 세라믹사업부 등 기존 3개 부문을 각기 독립사업체로 분리시켜 전문화를 추구하는 한편 각 부문에서 세계 1위로 올라서겠다는 뜻이다.
삼성코닝은 관구사업부에서 브라운관용 유리벌브를, 정밀평판사업부에서 STN LCD용 ITO코닝유리를, 세라믹사업부에서 압전세라믹과 페라이트제품을 각각 생산하고 있는데 관구부문은 이미 세계 3위의 업체로 부상했으며 계열사인 삼성코닝정밀유리의 LCD용 유리기판사업 참여로 평판유리부문에서도 세계 4위에 랭크돼 있다.
한편 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총 1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삼성코닝인」상이 고객만족, 환경안전, 생산기술개발, 효행, 사회봉사, 고객만족, 근검절약 등 7개 부문별로 시상했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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