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폰시스템 업체들이 신규시장 개척,부가서비스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이 분야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 삼성전자, 대우통신 등 통신업체들은 최근들어 정체기에 돌입한 키폰시스템 시장의 수요 확대를 위해 신규수요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등 불황 타개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40회선 정도의 중용량 키폰시스템을 주력해온 LG전자는 최근 전화방 업체들이 급증하면서 15회선 이하의 소용량 키폰시스템의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자 판매망을 재정비하고 이 분야의 마켓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40회선 이상의 대용량 키폰시스템과 연결해 사용하는 음성사서함 시스템,구내 페이징 시스템 등 부가장비 등을 잇달아 개발, 관공서, 병원 등을 대상으로 신규 시장 개척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도 키폰 전용 음성사서함(VMS)에 이어 무인자동전화(ARS), 무인자동중계, 사내 방송, 회의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제공할 수 있는 다기능 키폰 시스템을 개발하고 금융기관 건설현장 교회 정당 등을 대상으로 신규 수요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우통신도 앞으로 종합정보통신망(ISDN)의 보급 확산을 계기로 디지털 키폰 시스템 수요가 크게 늘어 날 것으로 전망하고 이를 주력제품화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도 중앙전자, 한화정보통신, 현대전자 등도 잇달아 다양한 부가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신규시장 개척에 부심하는 등 탈불황 타개에 주력하고 있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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