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과 게이트웨이2000이 올 1.4분기 중에 각각 54%와 34%의 순익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紙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먼저 IBM은 이 기간동안 당초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을 초과한 7억7천4백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4.5%가 늘어난 1백73억달러를 올렸다고 밝혔다.
IBM의 1백73억달러 매출을 분석하면 서비스부문을 비롯, PC, 하드드라이브 등이 호조를 보였다. 특히 서비스부문 매출은 작년동기비 28%가 늘어난 41억달러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메인프레임, 미니컴퓨터, 워크스테이션과 소프트웨어는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IBM 1.4분기 순익은 증가율은 기업합병, 인원감축 등으로 저조했던 지난해 순익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다. 따라서 특별지출 등을 감안 하면 사실상 보합세 수준에 머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PC직판업체인 게이트웨이2000은 1.4분기동안 순익이 작년동기비 34%가 늘어난 6천7백50만달러, 매출은 24% 증가한 14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게이트웨이의 호조는 세계시장에서의 전반적인 판매증가와 특히 MMX기종의 강세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회사는 1.4분기동안 작년동기보다 39%가 늘어난 55만5천대의 PC를 출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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