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기기 유통사들은 최근 국내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FDD) 생산업체들이 계획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주문생산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품귀가 발생하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
주변기기 유통사들은 삼성전기, 진해삼미 등이 5.25인치 FDD 양산을 이미 중단했고 태일정밀도 8월까지만 생산한다는 방침이 알려짐에 따라 벌써부터 일부 시장에서 품귀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언.
이들은 『용산 등지의 유통상가에서 아직도 5.25인치 FDD가 특수용도 PC나 교육용, 개발용, 군사용 등으로 적지 않은 물량이 소화되고 있어 FDD 생산업체가 이를 고려해 생산량을 줄여나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
이에 대해 FDD 생산업체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채산성이 없는 5.25인치 제품을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생산해 왔지만 수요가 경제성을 지탱하기 어려울 만큼 줄어들어 단종이 불가피했다』며 『앞으로 매달 2만∼3만대 가량의 5.25인치 FDD가 주문생산될 예정이므로 당분간 심각한 품귀현상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
<남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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