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전자(대표 전대일)는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가정용도난기 「씽코」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맥전자가 개발한 이 제품은 적외선을 이용해 침입자를 감지하는 센서와 이를 전화나 스피커로 전달해 경보를 알리는 본체, 기기작동을 조정하는 리모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선으로 작동되므로 별도의 배선작업 없이도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센서와 리모콘을 수량 제한없이 추가로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설치장소의 넓이에 따라 이를 조정해 사용하면 편리하고 본체에 경광등을 연결해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경보표시장치를 다양화할 수 있다.
한맥전자는 제품출시와 아울러 판로 개척에도 나서고 있는데 다음달부터 킴스클럽 등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과 국민카드사의 통신판매를 통해 제품판매를 추진하는 등 우선 저마진 유통방식을 이용해 판촉할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어 올해말부터는 별도의 총판이나 직판사업도 추진해 전국 유통망을 갖추기로 했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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