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대상/LG실트론
지난 87년 국내 최초로 반도체 기초소재인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기 시작한 LG실트론은 지속적인 경영혁신활동을 통해 최근 3년간 연평균 76%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95년 독자기술로 16MD램용 대구경 웨이퍼를 개발하고 96년에는 64MD램용 웨이퍼 공장을 완공했으며 95년 세계 최대 반도체시장인 미국현지의 웨이퍼 전문생산업체(Epitaxy사)를 인수, 차세대 기술인 EPI기술을 국내 최초로 확보했다.
또한 급변하는 반도체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고급인력 확보에 주력, 96년 동사 연구원 석박사 비율을 81%까지 끌어올렸으며 R&D 투자규모를 95년 44억원에서 96년 1백억원으로 올려 사무자동화 및 생산현장 자동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CAP(Clean, Active, Perfect)운동, 개인별 인재개발위원회 운영, 및 지역전문가 양성에 주력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경영혁신 대상/한화기계
95년 1월부터 시작한 「PRO 2000 신풍운동」을 통해 매출을 2배이상 늘리고 TP 매니지먼트 활성화에 따른 설비종합효율 향상으로 고정밀 기계부품인 베어링 생산효율을 링당 2백39원 높였을 뿐 아니라 부품 국산화와 원재공법 변경 등으로 총 18억1천만원의 원가절감에 성공했다.
이밖에 0.75%에 이르던 불량률을 0.63%로 낮추고 각종 샌상성 향상 활동으로 1인당 부가가치 생산성을 3백92%나 개선시켰으며 94년에는 매출의 25%에 불과하던 수출비중을 96년에는 59%로 증가시켰다.
동탑산업훈장/이헌영씨
지난 68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이래 28년간 TMP, VE, 제안 및 분임조활동, 1백 PPM활동, ISO 9001 및 14001 인증 획득을 통해 품질 향상 및 환경 친화적 제품 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 생산성 향상의 기반을 조성한 것이 수상 이유.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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