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가 내달 23일께 최종선정할 예정인 경기도 성남 등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24개 2차 케이블 TV 종합유선방송국(SO)을 선정하기 위한 각 도의 1차심사(5월 3일)에서 20여개 업체가 탈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성남 등 8개 지역의 1차심사를 맡은 경기도는 성남의 3개 신청업체를 비롯, 고양, 파주(7개), 과천, 의왕, 군포, 안양(4개), 부천, 김포(5개), 광명, 안산, 시흥(2개),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3개), 구리, 남양주, 하남, 광주, 가평, 양평, 여주(4개), 용인, 이천, 안성, 평택(3개) 등 총 31개 신청업체 가운데 16∼17개 업체를 1차로 선발,공보처에 이관할 예정이다.
따라서 경기도는 내달 3일까지 2주 남짓 남은 이번 1차심사 기간, 총 31개 업체에 대해 일제히 심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어 사업계획서 요약본 및 5%이하 주주들에 대한 증빙서류 등 추가자료를 21일까지 해당 신청업체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상남도는 울산의 3개업체 등 4개 구역에서 총 10개 업체가 신청, 이 가운데 2∼3개 업체를 탈락시키고 나머지 7∼8개 업체를 선정해야 하는 탓에 이와 관련한 추가자료를 지난 17일까지 해당 신청업체들에 요청했다.
이와는 달리 2개 업체가 신청한 충북과 2개 구역에서 각각 2개, 1개 업체만 신청한 충남 및 전북지역 등은 별도의 1차 도심사 없이 그대로 공보처로 이관이 가능하게 됐다.또한 1개 사업자가 신청한 경북 경주지역, 전남 화순지역 등과 2개 업체만 신청한 강원 원주지역도 별도 심사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지역이다.
반면 3개 업체가 2차 SO사업에 신청한 강원 강릉, 전남 여수, 경북 구미지역 등은 각 도심사에서 각각 1개 업체가 탈락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각 도의 1차 심사에서는 20여개 업체가 탈락, 나머지 44∼45개 업체가 공보처의 2차 심사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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