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가 플라즈마어레이(PARC)방식 액정표시장치(LCD)의 시험생산라인을 만든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소니는 약 50억엔을 들여 기후縣 미즈나미市에 생산규모 월산 1천대 정도의 40인치 와이드형 PARC방식 LCD 시험생산라인을 갖추고 연내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라인이 들어서는 곳은 TV용 브라운과 제조거점인 소니 미즈나미공장으로 이미 관련설비 도입을 시작했다. 소니는 이 LCD 개발을 소니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올 여름까지 시험생산을 시작하고 연말에는 생산제품을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98년 초부터는 상품화할 예정이다.
소니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PARC프로젝트」를 만들고 브라운관 개발인력 중에서 일부를을 차출, PARC LCD개발팀을 별도로 구성했다. 이 프로젝트팀은 50명 내외로 구성되는데 절반 정도의 인력은 공동 개발업체인 샤프에서 공급된다.
PARC LCD는 액정소자를 개폐하는 스위치 대신에 플라즈마를 사용하는 LCD로 소니가 지난 92년 미국 테크닉스사로부터 기술을 도입, 이미 25인치형을 개발했으며 소량이나마 공급한 실적을 갖고 있다.
벽걸이형 TV 디스플레이로는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을 후지쯔, NEC, 미쓰비시전기 등이 이미 생산을 시작했다. 그러나 소니와 샤프는 PARC의 단점인 좁은 시야각을 개선할 경우 제조공정이 간단해 설비투자가 적게 들기 때문에 PDP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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