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PC시장은 인텔 MMX칩과 펜티엄II와 같은 새로운 CPU기술에 힘입어 20%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델 컴퓨터의 마이클 델 최고경영자(CEO)는 뉴욕에서 가진 시장분석가들과의 모임에서 이같이 전망하고 앞으로 2천년까지 PC시장은 연 15∼20%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델의 전망은 대부분의 시장조사업체들 예상치를 웃도는 것으로 IDC는 올 성장률을 17%정도로 보고 있다.
델은 특히 올초부터 출시된 MMX칩과 2.4분기중 나올 펜티엄II가 PC수요를 촉진시킬시킬 것이라고 분석하고 이에 힘입어 자사의 올 영업도 계속 호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델은 지난해 직판전략의 성공으로 47%의 매출 신장률과 91%의 순익증가률이라는 경이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델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인텔의 주가가 1백12%,마이크로소프트가 87%의 증가한 반면 자사 주가는 2백46%이나 증가했다고 보고하고 인터넷을 통한 판매도 주당 평균 5백만달러규모에 이르는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구현지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