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먼드(美 워싱턴州)=AP聯合】 전자우편(E-메일) 처리용량 확대를 위한 서버컴퓨터 확장공사로 일시중단됐던 마이크로 소프트 네크워크(MSN)의 E-메일 서비스가 19일 대부분 재개됐다고 마이크로 소프트(MS)社가 밝혔다.
MS社는 이번 처리용량 확대작업은 E-메일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급변하고 있는 이용자들의 욕구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18일부터 하루반 정도 계속된 서비스 중단기간 동안 손실된 메시지는 없었다고 말했다.
MS社는 많은 용량을 차지하는 사진과 문서 전송에 E-메일이 사용되는 추세가 확산되면서 병목현상이 초래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에 서버 컴퓨터가 두배로 늘어남에 따라 이같은 현상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메리카 온라인과 컴퓨서브에 이어 미국 제3의 온라인 서비스업체인 MSN은 약2백50만명의 고객을 갖고 있으며 월정액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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