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전업체들이 설계 부문을 아시아지역으로 대폭 이전하고 있다.
「日經産業新聞」에 따르면 일본 가전업체들은 그동안 일본내에서 전담해온 제품 설계를 해외 생산 거점으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현지 설계가 해당지역 수요 특성에 맞는 제품 생산을 할수 있어 현지 메이커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와 일본 본사간의 데이터 교류가 가능해 현지 설계에 무리가 없는 기술적인 측면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마쓰시타전기와 소니는 현재 말레이지아 현지 법인에 현지 생산 품목에 대해 설계부문 이관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중국시장용 세탁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중국시장용 제품의 설계도 이곳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샤프의 경우 독자개발한 3차원 CAD시스템으로 해외 현지법인과 연결되는 네트워크망을 구축, 아시아 지역 거점의 설계능력을 확충시키는 한편 금년 가을까지 22개국 53개 거점과 연결 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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