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인터넷 가입자 확대를 위해 16일부터 한달간 신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인터넷 지원 프로그램을 한데 묶은 「한국인터넷 길잡이」 CD롬을 무료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CD롬은 인터넷의 기초에서부터 환경설정, 정보검색 방법 등을 멀티미디어 형태로 소개, 인터넷 초보자들도 쉽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넷스케이프의 내비게이터 3.0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플로러 3.0 등 인터넷 브라우저 정식버전이 들어 있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바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인터넷 상에서 단어를 즉시 번역해 주는 영, 한 전자사전인 「피시딕」과 넷스케이프 3.0과 연결해 인터넷 사이트를 관리해 주는 「웹북」을 함께 제공한다.
이외에 추천 웹사이트 목록과 플러그인 프로그램, 다양한 인터넷 지원 유틸리티를 함께 수록했다.
한국통신은 이 CD롬을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달간 전국 전화국을 통해 배포하고 온라인 신청 가입자에게는 별도로 우송할 예정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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